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 이하 연구원)이 ‘녹색희망’에 관한 단행본을 발간했다. 전 지구적 메시지와 희망을 담고 있는 ‘녹색’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선도사례를 통해 보여주고자 발행된 단행본의 제목은 <녹색의 꿈 문화의 미래>이다. 최근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문화와 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에 관한 연구원의 관심은 10년 이상 지속되었다. 연구원에서 생산해내는 각종 정책보고서는 물론 정기간행물 <너울>(구 <문화도시 문화복지>)를 통해서도 사례가 꾸준히 소개되고 각종 제언이 제시되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1996년 잡지 창간 이후 게재되었던 기사 가운데 도시와 지역의 ‘건강한 녹색희망’에 관한 국내외 사례 40가지를 선별하여,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가 흐르는 지역의 강(물) 자원 활용, 재래시장과 같은 가치 있는 지역 자원의 활성화․특성화 전략 등을 소주제로 묶은 것이 <녹색의 꿈 문화의 미래>이다.
이 책자에 소개되고 있는 사례들은 단순한 녹색을 통한 지역성장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녹색(Green)’이 갖는 자연, 건강, 즐거움, 젊음, 환희 등 우리 지역의 희망 메시지를 앞서 실천하고 있는 국내외 선도사례들이 담겨 있다. 정갑영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자가 제시하는 40가지 지역 사례들이 지역의 특성을 발견하고 실천•발전시키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문화적 발상과 관광의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녹색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