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원고는 현재 런던이 도시의 핵심 랜드마크를 시각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어떻게 제정하고, 운영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런던은 물론이고 영국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성을 지닌 세인트 폴 대성당을 중심으로 발전된 경관보호 정책은 지난 2004년에 수립된 런던계획을 통해서 더욱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방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같은 런던의 랜드마크 경관보호 정책은 영국의 기타 지자체는 물론이고, 유럽의 주요 도시들이 벤치마킹하는 핵심 정책이기도 합니다. [월간 국토 200705]
* 본 원고의 저작권은 국토연구원 및 김정후 도시건축정책연구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