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일(목요일)에 충북대박물관의 초청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런던’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충북대박물관은 일반 시민들을 위한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럽을 주제로 일련의 강연이 마련되었고 김정후 박사가 런던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김정후 박사는 런던의 도시재생과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이지만 의외로(?) 런던에 대한 강연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 강연은 김정후 박사 본인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평일이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강당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강연 후에 김정후 박사의 저서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의 사인회가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