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풀을 엮어 오두막을 짓기 시작한 이래로 집은 계속해서 진화해했다. 하지만 인류의 한결같은 목표는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기능적인 동시에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거기에 덧붙여 오늘날에는 친환경 또한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새로운 재료와 혁신적 기술은 물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기존의 형식을 파괴한 집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컨테이너 하우스(Container Hous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