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짓고 자연이 깃들어 사는…

현대건축의 위대한 거장으로 추앙받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기계”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감탄하며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실제로 그 공간에 머무르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주어야 한다는 그의 건축적 신념은 그저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던 이전까지의 건축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제 건축은 인간을 위한 편리함과 효율성이 극대화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건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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